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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전국 중3과 고3학생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봉고등학교에서 조현서 교사가 화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유성호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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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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