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1급 장애우 강효성(58)씨가 1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처를 호소하기 위해 자필로 쓴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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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좋아합니다. 술을 더 좋아합니다. 근데, 밥이나 술 없이는 살아도 사람 없이는 못 살겠습니다. 그래서 기자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