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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22일 제주공항 항공기 300여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전 공항 대합실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들어 운항 재개를 기대하는 승객들이 서서히 몰리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제주의소리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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