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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imjuice)

울면 혼나고 힘 쓰는 일엔 여지없이 동원됐으며 밤길 정도는 안 무서운 척 팔자걸음으로 씩씩하게 걸어야 '남자'가 됐다.

ⓒunsplash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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