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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imjuice)

마흔하고도 몇 살을 더해야 하는 나이가 된 지금, 나는 프로젝트 하나를 시작했다. 먼저 제일 멋진 노트를 샀고, 앞표지에 '○○○ 지음'이라는 라벨을 붙였다. 내 삶의 기록을 완성할 작정이다.

ⓒunsplash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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