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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imjuice)

그런데 정작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는 '하나 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까지는 아니었지만 아쉬움 비스름한 심정이었다.

ⓒunsplash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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