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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김순례 정진석 차명진에 대한 다섯글자평 치켜든 집회 참가자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집회 후 청와대 인근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한 참가자가 5.18 막말에 대해 "김진태 김순례는 할 말 한거다"라고, 또 세월호 막말 논란에 대해선 "정진석 차명진은 바른 말 했다. 내 하고픈 말 대신해 감사하다"라고 적은 피켓을 얼굴 위로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그 앞으로 김문수 전 지사의 얼굴도 보인다.

ⓒ남소연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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