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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내년 2학기부터 두발규제가 사실상 사라져 머리카락을 기르는 것은 물론 파마나 염색도 지금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중·고교생 두발규제를 폐지하는 '두발 자유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각 학교에 자체 공론화를 거쳐 내년 1학기 내 학생생활규정(학칙)을 개정하고 2학기부터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18.9.27

ⓒ연합뉴스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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