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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학생들과 키 맞추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숙소로 사용한 평양 백화원초대소에 남쪽에서 가져온 10년생 모감주나무를 심은 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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