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쌍용자동차

기자회견 장소 놓고 실랑이 벌이는 쌍용차 조합원-경찰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과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속 시민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쌍용자동차 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자, 경찰이 정문 앞 기자회견은 할 수 없다며 이를 막고 있다.
이날 쌍용차지부는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가 2009년 쌍용차노조 진압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최종 승인했고, 경찰이 강경대응 계획을 수립해 사측과 공동작전을 벌였다”라며 “쌍용차 4적 이명박 전 대통령, 조현오 전 경찰청장, 박영태, 이유일 쌍용차 전 공동대표와 실무 책임자들은 반드시 법정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성호2018.08.2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