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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시간은 다가오고'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틀째인 21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 상봉 행사에서 남측 백민준(93) 할아버지와 북측 며느리 리복덕(63), 손녀 백향심(35) 씨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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