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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만세

매끄러운 건 싫어

울퉁불퉁한 것을 좋아하는 김영종 작가는 매끄러운 로지스틱 함수, 매끄러운 지식인의 목소리, 매끄러운 흑비단 뱀을 싫어한다.

ⓒ최진섭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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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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