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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천 (mumu)

우리가 방문한 날도 헤노코기지의 거대한 방파제 근처에는 공사크레인이 자재를 운반하고 있었다. 해상시위를 하고 돌아 온 시민들의 얼굴은 슬픔으로 가득했다. 기지건설 반대 헤노코 캠프에서 기지건설의 부당함에 대해 설명하던 활동가는 미군보다 오히려 일본 정부가 기지 확장을 더 원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강신천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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