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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범학교

1939년 7월 26일 밤, 철도 보수 공사에 동원되어 왜관국민학교에 머물고 있던 대구사범학교 심상과 5학년(졸업반) 학생들은 민족차별 등 평소 가장 악질적 행태를 보여온 일본인 교사 3명을 골라 낙동강 물가 모래사장에서 집단 폭행했다. 한 명은 도망갔고, 두 명은 모기장에 덮어씌워진 채 무참하게 얻어맞았다. 이 '왜관 학생 항일 의거'로 고승석, 김재수, 김중정, 김희원, 박영섭, 정기현, 정인용 등 7명이 퇴학당하고 11명이 정학 처분을 받았다. 1984년 11월 5일 당시 심상과 학생들이 모여 왜관초등학교 교정에 '왜관 학생 사건 기념비'를 세웠다.

ⓒ정만진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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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소설 의열단><소설 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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