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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한옥수선기

벽체와 지붕을 들어낸 집은 뼈대만 앙상하다. 이 공간에서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떠올리며 매일매일 새로운 꿈을 보태고 있다.

ⓒ황우섭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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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드는 일을 오래 했다. 지금은 혜화동 인근 낡고 오래된 한옥을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그곳에서 책을 만들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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