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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조각

고려청자 조각

빛깔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청자라고 해서 모두 파란빛이 아니다. 어떤 것은 흙빛, 잿빛, 밤빛인 것도 있다. 이렇듯 고려청자는 파란빛 청자만을 말하지 않는다. 이 가운데 고려 사기장들이 구우려 했던 청자는 비가 한참 오다 갠 뒤의 하늘빛(雨過天靑), 바로 그렇게 맑고 파란 하늘빛 청자였다.

ⓒ강진청자박물관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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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말에는 저마다 결이 있다. 그 결을 붙잡아 쓰려 한다. 이와 더불어 말의 계급성, 말과 기억, 기억과 반기억, 우리말과 서양말, 말(또는 글)과 세상, 한국미술사, 기원과 전도 같은 것도 다룰 생각이다. 호서대학교에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또 배우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childk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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