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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지진 이재민 분들과 차를 한 잔 했어요.

계속 한숨을 쉬고 계십니다. 쉽게 말을 이어가지 못하셨어요. 이 분들의 아픔을 이대로 이 분들에게만 넘겨도 되는 걸까요? 계속 죄송했습니다.

ⓒ이창희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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