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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인용한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2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종삼 시인의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는 시를 인용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시인과 다름없이 살아가시는 인정 많은 우리 국민들이 헌법이라는 우산 아래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으면서 비합리적인 차별을 받지 않으실 수 있도록 헌법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에서 이 시를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소는 고단한 삶이지만 슬기롭게 살아가시는 우리 국민들이 내미시는 손을 굳건하게 잡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남소연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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