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피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선 피해자 가족들이 직접 뛰어다녀야 했다. 요구한 서류조차 부대에서 제대로 받지 못했다. 힘겨운 싸움은 가족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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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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