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히어로에 대항하는 반영웅적 악역 벌처를 연기한 마이클 키튼. 과거 배트맨을 연기한 그가 마블 영웅에 맞서는 악역을 연기했다는 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버드맨>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외양의 캐릭터란 점도.
ⓒ소니 픽쳐스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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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기자.글쟁이. 인간은 존엄하고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을 간직한 사람이고자 합니다. / 인스타 @blly_kim / 기고청탁은 goldstarsk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