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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청년의 눈을 멀게 했나

메탄올 중독 실명 피해자 김영신씨(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5일 김포공항 출국장 앞에서 박혜영 노동건강연대 활동가(노무사), 강은지 국제민주연대 활동가, 김동현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민석기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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