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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는 여자 취급 안하니까" 홍준표 또 '막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의원들과 심야회동을 갖고 도와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보수후보단일화를 위해 이날 읍소 전략을 택한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도와주면 이길 수 있다. 같이 갑시다 사내 답게. 이 자리에 여자 한 사람 있는데, 박순자 의원은 여자로 취급 안하니까. 함께 갑시다."라고 막말을 해, 또 다시 자질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홍 후보와의 회동에 참여한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4명은 김재경, 박순자, 이군현, 권성동, 김성태, 김학용, 여상규, 이진복,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장제원, 박성중, 정운천 의원이다. 이들이 모두 탈당하면 현재 33석인 바른정당의 의석수는 19석으로 줄어들어 원내교섭단체의 지위를 잃게 된다.

ⓒ남소연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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