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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1막에서 2막으로 넘어가는 장면에서, 주인공 '영희'는 객석에 앉아 관객들을 '본다'. 스크린을 사이에 둔 실제와 허구엔 아슬아슬한 균형이 생긴다.

ⓒ㈜영화제작전원사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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