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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미친다

김경환씨와 아내 심은영씨.

경환씨는 '피터팬 승마장'을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네버랜드'처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때까지 계속 '미쳐' 있고 싶다고도 했다.

ⓒ진정석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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