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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나는, 참, 똑같다.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세액공제 때문에 혼자 고민하고, 기뻐하고, 반성하고 그러다 끝내 울고. 그리고 노동당은 저 글을 쓸 때보다 더 작고 가난해졌다. 나도 가난하고 힘이 없는데, 내가 믿고 따르는 정당도 가난하고 힘이 없다는 게 사무치게 속상할 때가 많았다.

ⓒ조혜원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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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타 치며 노래하기를 좋아해요. 자연, 문화, 예술, 여성, 노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산골살이 작은 행복을 담은 책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를 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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