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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여행

한계령휴게소

먼 미지의 희망 한 조각 찾아 나서듯 그렇게 마음 다잡아 나서면 겨울여행은 전혀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한계령휴게소에서 따뜻한 차 한 잔 손에 쥐고 창밖 펼쳐진 풍경을 바라만 봐도 감동은 잔잔한 물결이 아닌 거대한 소용돌이로 전신을 휘감는다.

ⓒ정덕수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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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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