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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넘는 용역들이 지곡초등학교 앞 산을 벌목하기 위해 지난 2015년8월10일 새벽 밀려왔다.
ⓒ류승아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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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삶터를 물려주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고집하며 사는 두 아이의 엄마다. 몇 해 전 도시를 탈출해 두물머리 언저리에서 농사지으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