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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구체적 리스트가 공개된 후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은 예술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안도현 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중에 내 이름이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명단을 살펴보았다"라며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안도현 시인 트위터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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