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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 한예리가 주연을 맡았고, 윤종빈, 양익준, 박정범 감독 등 연기파 감독들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다. 이들 감독들이 부산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한 영화감독조합 소속이라 이들의 부산영화제 참가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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