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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해녀항일운동이 일어났던 세화리를 중심으로 한 하도리와 종달리 시흥리 오조리 그리고 우도. 전화도 없던 그 시절,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하루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이 지역의 해녀 1500명이 서로 비상연락을 취하여 모였다. 그리고 그들은 삼엄한 비상경계령을 피해 1월의 모진 바람 속에 이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가 체포되어 호송중이던 차량을 급습하여 청년교사와 해녀대표를 탈출시켰다.

ⓒ고성미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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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우도에서 살고 있는 사진쟁이 글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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