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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의 질타에 곤혹스러운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세월호 참사 직후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에게 해경 비판 보도를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에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비서실장은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과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홍보수석으로서 통상적인 업무 협조 요청을 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유성호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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