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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꼭 살아서 돌아가리다.

야전막사에서 쓰는 편지를 그 옛날 6.25전쟁 때, 국군을 대신하여 써 봅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서 편지를 쓰려다가 펜을 놓고 말았는데, 남편이 대신하여 썼습니다.

ⓒ손현희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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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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