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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영화 <곡성>은 원인없는 악과 고통속에 관객들을 밀어넣는다. 고통당하는 이유도 모르고 미끼에 물린 물고기의 심정이 되어 이리저리 휘둘리고 나면 영화가 끝나있다. 홍기하씨는 자신의 작품이 "공공성이 생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논란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심정인가?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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