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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미국에서 1년간의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2011년 5워 29일, 온 가족이 함께 함께 모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직 한 번도 온 가족이 함께하지는 못했습니다. 항상 누군가는 외국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들의 군 입대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안수20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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