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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지드림

당굿의 의식이 거의 마무리 되어 갈 즈음 해녀들은 준비해 온 제물로 지를 만들기 시작한다. <지>란 곤밥(흰 쌀밥)에 삶은 달걀을 넣어 주먹밥처럼 동그랗게 만들어 하얀 창호지에 싸은 것을 이르는데 당굿이 끝나면 바닷가에 던진다. 이를 지드림이라 한다.

ⓒ고성미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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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우도에서 살고 있는 사진쟁이 글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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