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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대구시 수성구청에 해당 고양이 계류 시설에 있는 고양이들의 실태 점검과 개선을 요청한 후인 지난 11월 13일 해당 업체의 모습. 간판을 떼어내고 문과 창문을 철저히 막아놓았다고 한다. 카라 관계자는 이런 환경에 고양이들이 갇혀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20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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