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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아파트에서 택배 기사 체험을 하자,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박 시장은 "함께 일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니어 택배는 너무 좋은 사업이다.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면 손주들에게 용돈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는 말에 이런 사업을 서울 전역에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호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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