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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메인포스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슬픈 수염의 기사'는 로시난테를 타고 창을 꼿곳이 든 채 잡을 수 없는 별을 향해 나아간다. 그는 결국 저 별에 닿지 못했다. 아무려면 어떠랴. 우리 모두가 곧장 돈키호테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 알돈자는 될 수 있다. 우리 가슴속에는 저마다 둘시네아의 가능성을 품고 있으니까. 돈키호테가 알돈자를 구원하고 그녀 안의 둘시네아를 깨워냈듯이, <맨 오브 라만차>는 우리 안의 둘시네아를 끄집어 낸다.

ⓒ(주)오디뮤지컬컴퍼니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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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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