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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보라

26세의 이길보라씨는 현재 영화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고, 20세의 오병주씨는 대학에 진학한 후 올해 여름 자신도 직접 영화제작에 뛰어들어보겠다는 영화감독 지망생이다. 두 사람은 모두 안성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송상호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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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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