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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중단하라!"

국방부가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훈련을 내달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소속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연합 훈련과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한미 당국은 키리졸브·독수리훈련이 연례적인 방어연습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북한 점령, 북한군 궤멸을 목표로 진행되는 전쟁연습"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미국 인권재단의 후원을 받아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수십만 장과 김정은 위원장 암살 시도 내용을 담은 영화 '인터뷰' DVD를 살포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유도하는 도발행위이다"고 지적했다.

ⓒ유성호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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