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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한겨울 강추위에도 김혜경씨의 손짓은 쉴새가 없다. 질주하는 차들에 행여 학생들이 다칠까 차도 가운데선 김씨가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다. 차량이 뜸할 때는 등교하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 무한정보신문

ⓒ장선애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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