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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안전하지도 않는 ‘핵발전’에 나와 내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 잡을 수 없다. 여러 핵발전소가 한 부지에 우리는 몰려 있다. 부지 네 곳에 가동 중인 핵발전소 23기가 있다. ‘2012년 일본 원자력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를 지하에 영구 격리 처분하는 비용을 최소 185조 원(핵발전소 1기당 평균 3조 1400억 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현재 가동 중인 23기를 기준으로 약 72조 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해체해본 경험이 없습니다.’는 말은 핵발전이 결코 안전하지도 싸지도 않다는 증거다.

ⓒ오마이북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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