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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박범계 의원이 공개한 청와대 문건유출 경위서

15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나선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청와대 문건 세계일보 유출 경위서'를 제시하며 "청와대 문건이 유출된 뒤 회수·조치하라는 경위서가 작성됐지만,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에 의해 묵살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유출 경위서에는 세계일보에 청와대 문건이 3차례에 걸쳐 유출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내용 중에는 앞으로 유출되어질 문건이 '박지만 문건'보다 더 민감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경위서에는 박지만 문건보다 더 민감한 문건에 BH(청와대)가 개판이더라는 내용, 문건 유출의 원천은 박정부 실세로서, 승진시켜줄 힘도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

ⓒ남소연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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