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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검찰 출두 "가족, 부하직원에게 부끄러운 짓 한 적 없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유출'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조 전 비서관은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 제 가족이나 부하직원들에게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며 "검찰에서 제가 알고 있는 진실을 성심성의껏 최대한 성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호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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