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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단원고 생존 학생 편지 낭독에 눈물 바다 된 200일 추모식

1일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00일 가족 추모식'에서 유가족과 참석자들이 단원고 생존 학생의 편지를 경청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성호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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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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