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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us88)

박 씨가 일하는 지하 계단은 상가 주인에게 간신히 부탁해 얻은 공간이다. 박씨는 "나는 그나마 이렇게라도 자리를 얻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고석용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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