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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이 19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을 제외한 유가족 3명은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남소연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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