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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음' 먹는 유민 아빠 김영오씨

수사권·기소권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46일간 단식한 단원고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28일 오전 단식 중단을 선언한 뒤 첫 끼니로 '미음'을 먹고 있다.

ⓒ세월호참사가족대책위 제공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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