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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승주씨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28사단 폭행사망사건 희생자 윤 일병의 친 누나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일병과 같은 내무실을 사용했던 김 아무개 일병이 윤 일병과 유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있다.

ⓒ이희훈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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