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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광화문 이순신 동상의 높은 기단은 권력을 상징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우러러 보게 만드는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이순신 동상이 그러하듯 대한민국의 권력 역시 세월호 침몰에도 불구하고 끄떡없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서 있습니다. 아니 권력의 산이 좀 더 높아지고 있는 듯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는 높이까지 올라간 듯합니다.

ⓒ권은비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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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독일해외통신원. 한국에서 공공미술가로 활동하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대안적이고 확장된 공공미술의 모습을 모색하며 연구하고 있다. 주요관심분야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 공동체안에서의 커뮤니티적 예술이다.